신용회복위원회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통해 32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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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통해 32명 채용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5.2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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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53%인 17명이 장애인·보훈대상자·지역인재·서민금융이용자…서류부터 최종까지 문턱없는 블라인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25일 2021년도 신입직원 32명을 채용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25일 2021년도 신입직원 32명을 채용했다.

신복위 채용인원 32명 중 53%인 17명은 장애인, 보훈대상자, 지역인재 및 서민금융이용자다. 공익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통해 선발했다.

신복위에 따르면, 특히 이번 채용은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상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부족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전년에 비해 조기에 진행했다.

신입사원 A씨는 이날 "한때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가족 모두 어려웠으나 신용회복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잘 이겨냈고, 본인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직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앞으로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의 연수과정을 거쳐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계문 위원장은 이날 ”생업에 바쁜 서민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따뜻하게 상담하는 전문가를 육성할 것"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분야 사회안전망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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