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최근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정도로 급격히 날씨가 더워졌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생각나는 과일'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시원한 '수박'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 수박이 단순히 시원함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효능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수박은 100g당 21~32kcal밖에 안 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제철 과일인데요. 열량은 낮은 반면, 수분 함유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쉽게 포만감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섬유질도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 예방에도 좋고,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혈압 조절에 탁월한 칼륨도 많아 피로 해소에 제격인데요.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칠 때 수박으로 컨디션 조절까지 가능한 거죠. '일석다조'의 과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족과 모여 앉아 오손도손 먹어야 더 맛있는 수박으로 올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