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전남 영암·해남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사업'(미래도시 솔라시도 구성지구) 전담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전남도·전남개발공사·보성산업·한양 등)이 디지털 채널 소통을 강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공식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통해 솔라시도 5대 도시 콘셉트인 친환경생태도시, 스마트도시, 미래산업도시, 관광레저도시, 포용도시 등과 새로운 도시 비전인 정원도시, RE100도시, 언택트도시, 자율차도시 등을 공개했다.

특히 솔라시도는 홈페이지 내 '소통과 교류' 메뉴를 만들어 도시포럼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도시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계획해 누리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도시인 솔라시도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고, 솔라시도만의 도시 이야기를 생생하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RE100 세미나', 9월 개최 예정인 '2021 블루이코노미 포럼'을 통해 솔라시도만의 도시계획을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측은 "기존 단방향 소통 방식을 탈피하고 쌍방향 참여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확대해 국민 참여도를 높여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지향적 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