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VR 장비안전 교육 실시…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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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VR 장비안전 교육 실시…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5.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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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가상현실 활용 장비안전 교육 프로그램 도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 '스마티'(SMAR'T, Samsung C&T Smart Training)을 현장에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영상을 통해 실제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직접 체험시킴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장비교육을 대단위 집합교육 형태에서 개인별 훈련형태로 바꾼 데다, 무선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예방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연내 30여 개 현장에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측은 "스마티는 이용이 쉽고 편리하면서도 정밀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들과 관리자들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더샵 거제디클리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전했다.

경남 거제 상동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총 1288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全)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에 3·4·5베이,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월 8일 특별공급, 9~10일 1~2순위, 16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차로 10여 분 내 이동 가능한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녀 역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향후 거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수원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全)세대 테라스형 설계가 적용되고,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1세대 2개층)와 루프탑 구조도 도입될 예정이다.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도보권에는 구운초중이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6월 7일 접수, 10일 당첨자 발표, 14~1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반도건설, 팝 아티스트 협업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선봬

반도건설은 팝 아티스트 '크랙 앤 칼'과 디자인 협업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PAPIER) 네이밍과 심볼을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파피에르는 프랑스어로 '종이'를 뜻한다. 종이에 그려진 예술작품처럼 화려함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새로운 상업시설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은 파피에르를 주상복합, 오피스텔, 복합건축물 등에 적용해 강렬한 색채와 디자인을 내세워 젊은 수요층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측은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협업으로 상업시설을 쇼핑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파피에르는 오는 7월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에 분양 예정인 '유보라 더 크래스트'에서 '파피에르 고덕'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공급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6월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에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초읍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동, 총 756가구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59·84㎡ 4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부산 최중심 생활과 푸른 숲세권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상품"이라며 "인근 제3만덕터널 등 개발호재와 함께 일대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대원종합건설, 영주 지역 결식우려 아동에 이불 기부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인 대원종합건설이 영주시에 이불 400채(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이불은 경북 영주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내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대원종합건설 측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나서 지역상생을 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결식우려 아동의 지원에 함께한 영주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주시,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나눔 활동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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