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탑재한 시스템에어컨 ‘DVM S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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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탑재한 시스템에어컨 ‘DVM S2’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6.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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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냉난방·에너지 효율 대폭 강화…패턴 학습한 ‘AI 맞춤형 제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대형 건물용 단일 실외기로, 지난 2012년 출시된 ‘DVM S’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접목됐다. 

해당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360 △벽걸이형 에어컨 △1Way·4Way 천장형 카세트 등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 가능해, 학교·사무실·상가·아파트 등 대형 공공시설과 상업 공간에 적합하다. -25~50℃까지 폭넓은 범위의 온도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AI 맞춤형 제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20% 빠르게 냉방하는 ‘AI 쾌속냉방 제어’ △전력 소비를 약 15% 절감하는 ‘AI 에너지 세이빙 제어’ △냉매 누설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 실시간 냉매 누설 검지’ 등을 제공한다. 

핵심 부품의 성능도 강화돼, 에너지 효율이 전작 대비 9% 높아졌다. 

열교환기의 면적은 최대 25%가량 확대돼 운전 효율이 극대화됐으며, 소형 모델 토출부에는 유로를 개선한 톱날형 팬(Fan)이 포함돼 풍량 증가와 전력 절감 효과를 줄 수 있다. 
 
신제품은 또한 냉매와 공기를 활용한 ‘듀얼 냉각 방열체’가 탑재돼 최대 50도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 가능하다. 

DVM S2는 성능과 기능에 따라 총 5가지 종류의 라인업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과 견적 문의는 삼성닷컴 비즈니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DVM S2는 AI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냉난방 성능까지 끌어올린 혁신 제품”이라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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