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KOTRA, ‘소셜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화상 상담회 열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기업오늘] KOTRA, ‘소셜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화상 상담회 열어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6.0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 스튜디오’, 서울·광주·대구 3개소 통해 사진·영상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신용보증기금, 창립 45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KOTRA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는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소셜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화상 상담회’를 열었다. KOTRA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SK사회적가치연구원, 엠와이 소셜컴퍼니(MYSC), 임팩트스퀘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셜벤처가 해외 임팩트투자자와 바이어를 만났다고 1일 전했다. ⓒKOTRA 제공

KOTRA, ‘소셜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화상 상담회 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는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소셜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화상 상담회’를 열었다. KOTRA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SK사회적가치연구원, 엠와이 소셜컴퍼니(MYSC), 임팩트스퀘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셜벤처가 해외 임팩트투자자와 바이어를 만났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독일 환경연구재단 ‘아델피 (Adelphi)’ △인도 최대 언론 기업 더타임스그룹(The Times Group)이 미국에 설립한 ‘브랜드캐피탈(Brand Capital)’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피스칼노트(Fiscal Note)’ 등 해외 투자자 10개사와 바이어 10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스템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솔루션 △시각 장애인용 키보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돕는 다양한 분야의 우리 소셜벤처 33개가 행사에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투자자 아델피 관계자는 1일 "아프리카 등 저개발지역의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신기술과 제품을 찾기 위해 참가했다"라며 "한국의 소셜벤처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KOTRA는 상담회에 앞서 전 세계 임팩트 투자자 현황(104개사)을 조사했다. 한국 소셜 벤처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해외 임팩트 투자자의 비중은 전체의 10%(10개사)로 크지 않았다. 투자자 자국 소셜벤처에만 투자한다고 밝힌 임팩트 투자자가 상당수였다. 

한국 소셜벤처에 투자 의향이 있다고 밝힌 임팩트투자자의 절반은 미국에 소재하고 있고, 투자관심 분야는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에듀테크(교육+기술) △복지 △소액금융 △농업 등으로 다양하다.

김태호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같은날 "해외시장에서 잠재력이 큰 국내 소셜벤처가 이번 상담회에 여럿 참가했다"라며 "한국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델을 해외에 널리 확산시킬 우리 소셜벤처의 해외 시장진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서울·광주·대구에 소재한 aT 스튜디오를 통해 K-FOOD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aT 스튜디오’, 서울·광주·대구 3개소 통해 사진·영상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서울·광주·대구에 소재한 aT 스튜디오를 통해 K-FOOD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aT 스튜디오는 농가와 농림축수산식품 기업의 제품 사진, 홍보영상,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가를 통해 제작 지원하며, 신청은 방문 및 온라인(aT-studio.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은 온라인 신청페이지에서 촬영하려는 제품군과 필요한 컷 수를 지정하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제품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홍보영상은 스튜디오 내방 촬영과 출장 촬영으로 나뉘며, 15초·30초·5분 등 신청자가 희망하는 영상 길이에 맞추어 진행하며, 상세페이지는 네이버·11번가·포스몰 등 입점 플랫폼과 부류별로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 본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4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창립 45주년 기념식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 본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4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보는 이 날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가경제 위기상황에서 신보의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사이버 교육, e-청렴서약 실시 등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진행해 ‘부정부패・성비위・갑질’ 없는 3無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신보는 대기업 위주의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지던 70년대 초,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976. 6. 1일 출범했다. 설립 이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1,000조원에 달하는 보증을 공급해 국가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경제위기 등 국가경제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서 경제안전판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특히 올해는 보증 규모를 사상 최대인 80조원으로 설정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국판 뉴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혁신성장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기술기업과 벤처기업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차원 동태정보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뱅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공익의 가치를 반영한 ESG 경영 체제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동시에 포용적・친환경 지원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신보는 중소기업의 확실한 성장복원에 모든 힘을 쏟아 국가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한편,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