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DL·현엔, 수원서 3926억 원 규모 리모델링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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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DL·현엔, 수원서 3926억 원 규모 리모델링 사업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6.0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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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견본주택 오픈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베일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1순위, 25일 당첨자 발표 순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9~13일 이뤄진다.

삼성물산 측은 "반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다만, 여러 규제 적용으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한 실거주 목적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분양

GS건설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전했다.

경기 화성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 일대에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중 처음으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면적 △59㎡ 466가구 △72㎡ 671가구 △84㎡ 562가구 △105㎡ 2가구(펜트하우스) 등 총 1701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향후 약 4000여 가구 규모로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완성되는 데다,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 봉담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를 통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봉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DL이앤씨·현대ENG,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16개동, 총 1616세대 규모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를 수평·별동증축을 통해 21개동, 총 1854세대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26억 원으로,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몫은 각각 55%, 45%다. 컨소시엄은 오는 2023년 10월에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컨소시엄 측은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수주

포스코건설·디에이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B5블록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최대 39층, 2개동 규모 섹션오피스·주거형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업무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께 준공 예정이다. 이중 섹션오피스, 주거형오피스텔, 상가 등은 다음달 분양한다는 방침이다. 총 공사비는 3635억 원이며 이중 포스코건설 지분은 80%다.

포스코건설 측은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섹션오피스·주거형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주거문화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진행

롯데건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협업해 오는 7월 2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빅워크 앱 설치 후 롯데건설 캠페인을 선택·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이 자동으로 롯데건설의 캠페인에 기록돼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합산 목표 걸음 수 1억 보를 달성하면 아동복지시설 환경 교육비를 지원하고, 친환경 교구재를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줍깅(줍다+조깅) 챌린지'도 실시한다. 임직원들에 행사 기간 내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챌린지 페이지에 인증하면 친환경 제품·지속가능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 경영 화두인 ESG를 접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호와 임직원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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