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2022년까지 영업익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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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2022년까지 영업익 성장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6.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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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신한금융투자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만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8.16%) 하락한 1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굴삭기 판매대수는 2만 3000대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2020년 높은 기저 △중국 정부의 건설 공사 규제 △유동성 축소 움직임 등을 꼽았다. 

또한 "사업회사 영업이익은 올해 4049억 원, 내년에는 4887억 원이 전망된다"며 "고마진인 중국 매출 감소에도 APEM, NA/EU 지역의 강한 매출 반등과 엔진부문 정상화로 지속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29일(거래정지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된 뒤 다음달 21일 재상장된다"며 "두산인프라코어 기존 주주들은 1주당 사업회사 0.310주, 두산중공업 0.472주를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두산중공업 주가 급등으로 두산인프라코어 1주당 두산중공업 지분가치가 1만 5103원으로 상승했다"며 "두산중공업 주가 변동 익스포저를 헷지할 수 있다면 분할 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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