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유지했다.

10일 SKC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 내린 13만 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1.89%) 하락한 1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C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5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화학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647억 원, 27%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Mobility 소재 영업이익은 178억 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은 3830억 원이 예상된다"며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강세로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의 PO 스프레드가 지속되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Mobility 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3%, 59%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증설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나 3분기 신규 5공장 Full 가동으로 하반기 큰폭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