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보험업 예비허가 획득…손보시장 진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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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보험업 예비허가 획득…손보시장 진출 ‘임박’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6.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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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자 첫 사례…6개월 내 허가요건 이행 후 본허가 신청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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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손해보험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10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예비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예비허가는 신규사업자가 통신판매전문보험사 예비허가를 받는 첫번째 사례다. 금융위는 카카오손해보험이 카카오그룹의 디지털 기술, 플랫폼과 연계해 소비자 편익과 보험산업 경쟁·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특히 집중시장으로 경쟁 촉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반손해보험' 시장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향후 카카오손해보험은 6개월 내 허가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에 본허가 신청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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