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경찰청·서금원, 범죄피해자 경제적 회복지원·금융수사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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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경찰청·서금원, 범죄피해자 경제적 회복지원·금융수사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6.1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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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위원장 “예방적 ‧실용 금융교육 강화…일선 경찰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신복위, 서금원, 위원장 겸 원장 이계문, 사진 오른쪽)은 11일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범죄피해자 회복지원과 금융 수사 역량 강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위원장 겸 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 서금원)은 11일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범죄피해자 회복지원과 금융 수사 역량 강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어려워 다양한 경제적 문제를 겪게 되는 피해자들이 다시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경찰청과 신복위‧서금원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 기관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용회복, 자금지원, 취업연계, 불법사금융 예방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피해자 전담 경찰관 대상 채무자구제제도 및 서민금융지원제도 교육 △경찰관 대상 신용‧금융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찰청은 피해자들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제도를 안내하여 연계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신복위와 서금원은 채무조정과 서민금융, 신용‧금융교육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사회 안전망으로써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은 이날 "범죄피해 후 일상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서민금융과 채무자구제제도를 알지 못해 2차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다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예방적 ‧실용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일선 경찰관들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복위와 서금원은 법원 및 육군본부, 교정본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부채관리, 불법사금융 예방 등을 주제로 신용‧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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