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화웨이, ‘AR백서’ 발표…KT, ‘클라우드 보안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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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화웨이, ‘AR백서’ 발표…KT, ‘클라우드 보안 백서’ 발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6.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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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베터 월드 서밋 2021’ 개최…AR 백서 등 발표
LG유플러스,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임직원 광고 제작
KT, 업계 최초 서비스·데이터 보호 위한 클라우드 백서 집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화웨이는 현지시간 17일 ‘베터 월드 서밋 2021’을 개최하고 5G와 AR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화웨이코리아
화웨이는 현지시간 17일 ‘베터 월드 서밋 2021’을 개최하고 5G와 AR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화웨이코리아

화웨이, “AR 시장, 2025까지 3000억 달러 성장…AR 키우겠다”

화웨이는 현지시간 17일 ‘베터 월드 서밋 2021’을 개최하고 5G와 AR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화웨이는 이날 행사에서 기기·애플리케이션·네트워킹 관점에서 AR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AR 백서(AR Insight and Application Practice White Paper)’를 발표했다. 

밥 차이(Bob Cai)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부문 마케팅 최고 책임자(CMO)는 ‘꿈을 현실로 바꾸는 5G 및 AR’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AR은 △교육 △소셜 네트워킹 △쇼핑 △여행 △내비게이션 △게임 등의 산업에서 우선적으로 대규모 도입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AR과 5G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더욱 결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밥 차이 CMO는 화웨이에서 AR을 활용한 사례도 공유했다. 화웨이는 이날 A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품과 솔루션의 성능을 시연하고, 5G 기지국에 대한 정보와 성능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밥 차이 CMO는 화웨이의 AR 생산 과정과 화웨이의 AR 엔진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에어포토(Air Photo)는 고유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2D 사진을 디지털 3D모델로 변환하고, 이를 통해 AR 3D 캐릭터 모델링 과정을 단순화시켰다. 개발자들은 화웨이의 모바일 AR 개발 플랫폼 ‘AR 엔진’을 통해 10줄의 코드만 작성하면 AR효과를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소재로 직접 제작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가 온에어됐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소재로 직접 제작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가 온에어됐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들 시각장애인 CSR 광고 제작 참여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소재로 직접 제작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가 온에어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돕는 봉사활동 프로젝트 △U+희망도서관 △U+희망도서 △책읽어주는 도서관을 소재로 제작됐다. 광고엔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임직원 대표 8명이 직접 출연했으며, 시각장애인 가수 이소정 양과 광고송을 녹음했다. 

해당 영상은 실사 촬영 후 일러스트로 모션을 따는 ‘로토스코핑(Rotoscoping)’ 기법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 작품에 주로 사용되는 기법으로, 주변 배경은 실사 그대로 표현하고 특정 인물만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광고 촬영에 사용된 독서보조공학기기(독서확대기)는 서울맹학교에 기부됐다.

광고는 책을 읽을 수 없어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내용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동화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책의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LG유플러스 임직원과 동행할 모든 시각장애아동들을 주인공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임직원 참여형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부터 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U+희망도서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를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을 통해 올해 250여권의 e북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클라우드 사용자의 이용을 돕는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를 국내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KT CI
KT는 클라우드 사용자의 이용을 돕는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를 국내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KT CI

KT, ‘클라우드 보안 백서·보안 가이드’ 발간

KT는 클라우드 사용자의 이용을 돕는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를 국내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 백서는 전담 보안조직이 부족해 보안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백서에는 △클라우드 보안 관련 규제 △KT 클라우드 보안 현황 △이용 가능 보안 서비스 등이 설명됐다. 고객 관리 영역에 대한 매뉴얼 형식의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가 제공됐다.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가이드는 KT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승운 KT 인프라서비스본부장 상무는 “기업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안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인프라 방어 전략을 구축하는 게 중요해졌다”며 “이번 백서는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도록 돕고, 디지털 혁신으로 안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판교에 스타트업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위한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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