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2주차 LCK, 리브 샌드박스·한화생명의 반격
[e스포츠] 2주차 LCK, 리브 샌드박스·한화생명의 반격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6.2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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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젠지 단독선두…한화생명 지각 첫 승
담원기아, 포지션 대폭 변경실험에도 무실세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순위표(6월21일).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2주차를 소화했다. 지난주 16일부터 10개 팀이 총 4경기씩을 치렀다. 2주차에 돌입하며 서서히 각팀의 전력이 드러나는 중이다.

젠지 e스포츠는 홀로 4승 무패가도를 달렸다. 젠지 e스포츠는 16일 kt 롤스터와 18일 농심 레드포스의 강력한 저항을 이겨내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0승 2패에 그쳤던 리브 샌드박스는 단숨에 2승을 거두면서 승률 5할을 회복, 공동 5위로 도약했다. 한화생명도 20일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지각 첫승을 신고했다.

담원기아는 포지션 대폭 변경이라는 실험 속에서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담원기아는 원래 정글러였던 '캐니언' 김건부를 미드라이너로 기용하고,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를 원거리 딜러로 쓰면서도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고스트' 장용준 대신 투입된 정글러 '말랑' 김근성의 활약도 돋보였다. 담원기아는 단숨에 2승을 더하며 단독 2위로 도약했다.

T1은 17일 프레딧 브리온을 2:0으로 눌렀지만, 리브 샌드박스에 0:2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주차에 담원기아를 잡아내며 이변을 일으켰던 kt 롤스터 역시 분전에도 불구하고 16일 젠지 e스포츠, 19일 아프리카에 각각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7위로 떨어졌다.

공동3위군은 1승1패씩을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형성하고 있다.

한편 DRX는 아직까지 1승도 쌓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자리했다. 2패를 당한 프레딧 브리온도 8위로 떨어졌다.

DRX 김대호 감독은 19일 패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체적으로 안 좋은 게 많았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방향성이 어느정도 나왔고, 조금이지만 이것이 누적되고 있다"라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더뎌서 죄송하다. 파이팅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LCK 서머 스플릿 3주차 경기는 오는 23일부터 치러진다. 한화생명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까지 1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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