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오늘] 코웨이, ‘2050 탄소중립’ 선언…SK매직, 국내 3대 신평사 신용등급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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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오늘] 코웨이, ‘2050 탄소중립’ 선언…SK매직, 국내 3대 신평사 신용등급 줄상향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6.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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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코웨이,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ESG 경영' 지속 실천

코웨이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코웨이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2020년 대비 50%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코웨이는 지난해 한국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 국내 3대 신평사 신용등급 'A+'로 줄상향

SK매직은 지난 2일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데 이어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SK매직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16 한국기업평가는 SK매직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행 조정했다. 상향 조정 근거로는 △렌탈계정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 △견조한 이익창출력 유지 전망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 △SK계열 내 위상 제고 등을 들었다.

이어 지난 18일엔 NICE신용평가도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는 상향조정의 주된 근거로 △제조 및 판매, 렌탈사업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보유 △매출외형 성장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 △채무부담 대비 우수한 수익창출력 등을 상향 조정의 근거로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했다. 이에 SK매직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특허법원 판결 승소

청호나이스는 코웨이와 진행 중인 얼음정수기 특허소송 관련,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 특허를 인정해야 한다는 특허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법원 제2부는 코웨이가 청호나이스를 상대로 낸 특허 등록무효 소송에서 청호나이스의 특허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청호나이스는 2014년 코웨이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특허기술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15년 서울중앙지법은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에 관련 제품 설비를 폐기하고 손해배상 청구액 10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자 코웨이는 특허심판원에 청호나이스의 특허발명에 대한 등록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발명 내용과 설계도면을 구체화하는 등 특허 내용 일부를 변경하는 정정청구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코웨이는 청호나이스가 정정한 특허 내용 중 일부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등록무효심판을 청구했으나 특허심판원은 이를 기각했다. 그러자 코웨이 측은 특허심판원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특허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특허법원에서는 코웨이 손을 들어줬었으나, 2020년 8월 대법원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2021년 6월 18일 선고된 특허법원 판결에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기술에 특허요건인 진보성이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며 코웨이의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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