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2021 방산부품·장비대전서 국산화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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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2021 방산부품·장비대전서 국산화 제품 선봬
  • 방글 기자
  • 승인 2021.06.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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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한화디펜스가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에 참가한다. ⓒ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에 참가한다. ⓒ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에 참가한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와 ‘비호복합’ 30mm 자주대공포를 주요 부품 국산화 제품으로 소개한다. 천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지난 1999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복잡한 산악지형을 이용한 적의 저고도 공중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우리군의 대공방어망의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천마에 탑재되는 전력공급장치 등 해외에서 들여오던 일부 구성품과 단종부품 등을 100% 국산화하기로 해 수입부품 대체로 인한 비용절감 및 중소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파차단장치 등 신규부품을 추가하는 등 무기체계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군 전력증강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비호복합은 30mm 자주대공포와 휴대용 지대공유도탄 ‘신궁’을 결합한 신개념 대공무기체계로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기등을 요격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전력공급장치인 터보엔진 등이 국산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당 10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장”이라며 “한화디펜스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부품 국산화와 장비 성능 개량 등에 앞장서 군 전력증강에 기여하는 한편,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국가 방위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K-방산, 미래를열다’ 주제로, 방산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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