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무디스 신용등급 ‘A3’ 획득
스크롤 이동 상태바
NH투자증권, 무디스 신용등급 ‘A3’ 획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6.23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권업권 내 최고 등급…투자자 긍정적 영향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3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실시한 등급평가에서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상향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증권업권 내에서 최고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해외투자자는 물론 국내 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협은행의 독자신용도가 상향되면서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을 통해 NH투자증권을 지원할 능력이 제고됐음을 반영한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디스는 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지주 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며, 농협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투자 등을 통한 상호 연관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이 농협중앙회에 지급하는 이익 배당금으로 농민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의 적정 유동성 관리 및 원활한 자금 조달 능력, 충분한 이익 창출과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이익 변동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NH투자증권 임계현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투자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