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시대’ 앞둔 대한민국…‘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 모색’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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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시대’ 앞둔 대한민국…‘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 모색’ 토론회 열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1.06.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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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이헌승, 진성준 의원 공동주최
항공안전기술원·인프라경제연구원 주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이헌승·진성준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과 인프라경제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UAM시대, 대한민국 항공제작산업 발전전략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관련 산업증진 및 안전 확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기업, 학교, 연구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AM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비행할 수 있는 수요 대응형 공중 모빌리티를 말한다. 신속성이 특징이며 지상 교통 정체 해법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인사말에서 "처음 UAM을 들었을 때 이거야말로 교통지옥을 해소할 대안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하루빨리 수도권에 드론 택시·버스 등이 상용화가 돼 우리 삶이 윤택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명 원장은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UAM 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과 응용력 면에서 잠재력이 큰 산업"이라며 "특정한 나라, 기업이 주도권을 확보하지 않은 시장인 만큼 항공기 제작산업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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