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 임금격차·복지 개선 위한 상생발전 공동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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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 임금격차·복지 개선 위한 상생발전 공동선언문 발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6.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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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 ⓒ 포스코

포스코는 24일 포항 본사에서 포항·광양지역 포스코 협력사 노사대표로 구성된 ‘협력사 상생협의회’와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상생발전을 통해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간 격차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는 상생협의회와의 자율적인 사회적 합의에 따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 △임금격차 해소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협력사가 전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90여 개 각 지역 협력사는 공동선언을 존중하며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노사관계와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키로 다짐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른 실천방안으로 협력사들은 올해 안에 포항과 광양에 각각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포스코는 재원을 출연한다. 기금은 협력사 직원들의 자녀 장학금 제도 마련을 시작으로 복리후생 향상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 직원은 1만6000여 명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협력사의 헌신과 솔선수범으로 지금의 포스코가 있다"며 "100년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생발전이라는 기본 가치를 실현,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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