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로봇개 스팟·아틀라스 춤추는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사의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회사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한 기념으로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적용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사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한편, 또한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로보틱스를 MZ세대에게 친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로봇개 스팟이 만나 기본적인 동작을 서로 보여주고 따라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비슷한 동작을 선보이는 ‘아틀라스’의 등장으로 열기가 더해지고, 단체 군무를 보여주며 끝이 난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로보틱스를 알리기 위해 MZ 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쌍용차, “청산가치 높다는 중간 결과, 인가 전 M&A에 무의미”

쌍용자동차는 법원이 선임한 조사위원(한영회계법인)의 중간보고서 상에서 회사 존속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 데 대해, 인가 전 M&A를 진행하는 현 단계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고 29일 반박했다.

이날 쌍용차는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조사위원의 조사 결과보고는 30일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일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보고서 관련 쌍용자동차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며 "이를 토대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조사결과의 계속 기업가치와 청산가치와는 무관한 '인가 전 M&A'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정상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클래스 효성, ‘더 뉴 EQA 카고 트럭’ 전시 행사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타필드 하남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더 뉴 EQA 카고 트럭'(The new EQA Cargo Truck) 전시 행사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을 마련했다. 오는 7월 EQA 국내 출시를 기념해 차량에 대한 기대평을 SNS에 게재한 고객에게는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 바이더클래스 효성의 커피 쿠폰을 제공했다.

현장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한 고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즉석 인화 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제공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마스크 스트랩도 증정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EQA를 직접 접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알리며, 고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