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니 LED 탑재 ‘LG QNED MiniLED’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전자, 미니 LED 탑재 ‘LG QNED MiniLED’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6.30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주 북미 공급 시작…일본·유럽·한국 등 순차 출시
프리미엄 TV 라인업 강화…“LCD TV 진화의 정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MiniLED’를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MiniLED’를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MiniLED’를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주 북미 주요 유통업체 공급을 시작으로 일본·유럽·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상도(8K·4K) △크기(86·75·65형) △사양 등에 따라 3개 시리즈의 QNED MiniLED 모델을 선보이고, 초대형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총 7종이다. 국내 출하가는 8K 제품 509만 원에서 1680만 원, 4K는 319만 원에서 820만 원선이다.

신제품엔 미니 LED 광원과 독자 고색재현(WCG)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LG전자는 기존 LCD TV의 백라이트 대비 광원의 크기를 대폭 줄인 미니 LED를 탑재, 광원 수를 대폭 늘렸다. 86형 8K 해상도 제품 광원 수는 약 3만 개,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구역 수는 2500개에 달한다. 기존 LCD TV의 고질적인 단점인 명암비가 10배 이상 높아진 것.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는 퀀텀닷과 나노셀 물질을 동시에 활용, 정확하면서도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양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은 LG QNED MiniLED가 처음이다.

신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 볼륨’ △정면 기준 좌우 30도 위치에서 일정한 색을 표현하는 ‘색 일관성’ 충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친환경 설계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감소 등 친환경 성격을 평가하는 ‘SGS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자발광 TV인 올레드 TV에 이어 신제품과 LG 나노셀 TV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빛 제어와 색 표현 등에서 LCD TV 진화의 정점에 도달한 제품”이라며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를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