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업지표 개선에 상승…S&P500 6일 연속 최고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뉴욕증시, 실업지표 개선에 상승…S&P500 6일 연속 최고치
  • 정세연 인턴기자
  • 승인 2021.07.02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연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1.02포인트(0.38%) 상승한 3만4633.5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2.44포인트(0.52%) 상승한 4319.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2포인트(0.13%) 상승한 1만 4522.38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지표는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5만1000명 감소한 3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것으로 미국의 고용 회복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지표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6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1.0과 전달 수치인 61.2를 밑도는 수준이지만 여전히 미국 제조업의 강한 경기확장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됐다.

한편, 시장은 내일(2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 통계는 연준의 테이퍼링 도입시기를 관측하는 주요 지표이다.

담당업무 : 경제 전반 및 증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권력과 자본에 대한 올바른 비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