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장모 1심 선고 입장' 등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며 가족에 대한 1심 선고 구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이날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모 씨는 요양급여 부정수급을 둘러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3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윤 전 총장은 대변인실을 통해 “저는 그간 누누이 강조해왔듯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게 제 소신”이라며 입장문을 전했다. 지난 29일 대선 출마한지 3일만에 장모가 1심 유죄를 받게 돼 향후 대선 가도에는 적잖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장모 선고 관련 “책임있는 언급이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법적 정의가 밝혀졌다”며 “(윤 전 총장) 부인과 장모는 사실상 경제공동체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 정부 3년간 전일제 일자리 200만 개가 날아갔다. 기회가 없는데 어떻게 희망이 있겠느나”며 “앙상한 이념으로 국민 삶을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을 찾아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인 윤 의원은 국회 대정부기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날카롭게 비판해 ‘초선 스타’로 두각을 나타냈다. 기본소득 논쟁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 저격수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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