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일진그룹은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해 수소 저장 탱크 시스템의 첨단 제조 공법을 설명 받고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현재 수소충전소의 정책 기준이 200바(bar)로 되어 있는데 이를 450바(bar)로 높이면 수소 생태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소 운송 저장 장비인 타입4 튜브트레일러를 도입하면 수소 공급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일진하이솔루스는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 연계 이렇게 두가지 성공 포인트를 갖췄다”면서 “예산 확보 등 수소 산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진하이솔루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타입4 수소저장 시스템를 양산하고 있다”며 “완주군은 기업 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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