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준석 “대선 경선 룰, 원칙적으로 변경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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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이준석 “대선 경선 룰, 원칙적으로 변경 쉽지 않아”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07.0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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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송영길 ‘대깨문’ 발언에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
윤희숙 “기본소득, 아주 나쁜 포퓰리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준석 “대선 경선 룰, 원칙적으로 변경 쉽지 않아”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경선 룰에 대해 “원칙적으로 변경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경선 룰에 대해 “원칙적으로 변경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경선 룰에 대해 “원칙적으로 변경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국회에서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당외 주자와 협상을 위해 경선 룰을 변경하는 것은 당내 주자들의 합의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나중에 경선을 시작하기 전에 대리인 간 합의를 통해 더 나은 경선 흥행을 위해 대승적으로 주자들이 합의할 수 있다면 검토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재성, 송영길 ‘대깨문’ 발언에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깨문’ 발언과 관련,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깨문’ 발언과 관련,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문(親文) 지지층을 ‘대깨문’이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가 원팀을 얘기하면서 이미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힌 셈이 됐다. 당 대표는 자기 생각만을 얘기해서는 안 된다. 안으로 갈라치기 하면 안 된다”며 “자기 정치한다는 오해를 사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윤희숙 “기본소득, 아주 나쁜 포퓰리즘”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아주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아주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아주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기본소득은 여러 사람이 각각 다른 뜻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 지사가 주장하는 것은 모든 사람한테 동일한 액수를 나눠주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로 (소득) 격차가 더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액수를 나눠주자 얘기하는 건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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