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보수정당 집권은 경제성장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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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보수정당 집권은 경제성장에 악영향?
  • 윤진희 기자
  • 승인 2012.05.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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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참여정부가 이명박 정부보다 성장율이 높았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희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18일 "참여정부가 이명박 정부보다 성장율이 높았다"며 보수정당 집권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시스
문 고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심포지엄에서 이정우, 홍종학 두분이 보여준 미국 자료를 봤다. 2차대전 후 미 대통령들 경제성적만 봐도, 민주당은 26년간 한결같이 고성장 이루고, 공화당은 32년간 한결같이 저성장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미영, 호주의 연구결과를 보면 보수주의 정당 집권시 언제나 자살율이 높고 살인율도 높다"며 "지금 우리나라도 OECD국가 중 자살율 최고다. 승자독식과 뒤쳐진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정치의 무서움"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문 고문은 복지국가와 경제민주주에 방점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야당의 강력한 대선주자인 문 고문이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안을 조만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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