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아모레 협업 제작 ‘UHPC 벤치', 문화역서울 284에 전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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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아모레 협업 제작 ‘UHPC 벤치', 문화역서울 284에 전시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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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UHPC 벤치 ⓒ 삼표그룹
UHPC 벤치 ⓒ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익숙한 미래 :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기획 전시회에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벤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공디자인의 가치 공유와 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삼표그룹의 UHPC 벤치는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있는 '거리'의 공공디자인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2개가 전시된다. 

UHPC 벤치가 우수사례로 꼽힌 이유는 민관이 함께 노력해 만든 친환경 결과물이어서다. 앞서 지난해 12월 삼표그룹은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8개의 UHPC 벤치를 제작하고, 이를 서울 종로구청에 기증한 바 있다. 삼표그룹은 기술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각각 활용해 종로구청이 기획한 기부형 UHPC 벤치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이다.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향후에도 해당 프로젝트를 지속, 연내 약 10개의 벤치를 시민사회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측은 "이번 전시가 기업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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