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층간소음 실험동 착공…SK에코플랜트, 친환경 소각로AI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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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층간소음 실험동 착공…SK에코플랜트, 친환경 소각로AI 솔루션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0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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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 건립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층간소음 저감 연구·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층간소음 실험동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기흥구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연구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90㎡ 규모로 꾸며진다. 삼성물산은 여기에 총 100억 원 투자해 층간소음 실증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실증 주택 10세대, 측정실, 체험실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준공은 오는 2022년 4월 예정으로,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앞당기고자 연구시설을 외부에 개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연구시설 착공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검증은 물론, 적극적인 외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이달 중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분양 예정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이달 중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 10블록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26개 타입) 총 593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초중교 설립 계획 부지가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DL이앤씨 측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보기 드문 서울의 신규 분양 아파트이자,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 등이 더해지며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2021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최고경영자상 수상

롯데건설은 '2021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부문 종합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만족 혁신활동을 전개해 성과를 낸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또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시공 품질 향상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최첨단 기술 활용 시공 품질 개선 △임직원 서비스 매뉴얼 재정립·고객 접점 응대 서비스 강화 등 고객중심 서비스 품질혁신 등을 인정 받아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롯데건설 측은 "고객에게 우수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입지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서비스대상 수상과 더불어 대표이사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AWS, 친환경 소각로 AI 솔루션 개발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와 함께 폐기물 소각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소각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개발하는솔루션은 머신러닝 모델을 신속히 구축, 훈련,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첨단 클라우드 기능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CCTV, 센서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이 분석·예측해 최적의 소각로 운영방법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기능이 적용돼 소각로 운영 효율 제고는 물론,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를 각각 연평균 2톤씩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이번 친환경 소각로 AI 솔루션 개발로 그동안 기술과 투자 역량이 부족해 해결하지 못했던 소각로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넷제로 달성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완판

한양은 충남 천안 동남구 풍세지구 일대에 공급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전(全)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 59~84㎡, 총 3200세대 규모로 꾸며지는 대단지다. 뛰어난 입지여건과 혁실설계, 특화평면 등이 단지 가치를 높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또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로 주택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부연했다.

한양 측은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과 미니신도시급 규모 대단지 물량임에도 위탁사와 시행사, 시공사가 긴밀한 협력 하에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호반 남도문화재단,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호반그룹 산하 남도문화재단은 8일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남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회화, 조소,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 분야에 참여한 총 726명의 작가 가운데 포트폴리오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7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부조, 환조 등으로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도문화재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 원과 개인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과 선정작가상에는 각각 1000만 원과 3000만 원 등 총 4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남도문화재단 측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작가들이 미술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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