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마트, 홈캉스족 위한 먹거리 할인전 실시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피코크 간편 먹거리, 보양식, 제철 과일, 홈술 안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홈캉스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았음에도 거리 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여름 휴가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족’이 늘어 집밥, 홈술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마련됐다.

이마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큰 수고 없이 간편 조리가 가능한 ‘피코크 간편식’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쉽게 지칠 수 있는 무더위를 앞두고 보양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홈술 안주 동시 구매 행사도 준비했다.

홈플러스, 고기 할인 행사 ‘썸머 BBQ 대전’ 열어

홈플러스가 15일부터 각종 구이용 육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썸머 BBQ(바비큐)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매주 농협안심한우,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각 주차마다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커짐에 따라 온 가족이 안전한 집 안에서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코로나 블루(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선 홈플러스는 구이용 돼지고기를 다양한 부위별로 대용량 팩(0.9~1.5kg)에 나눠 담은 ‘BBQ 멀티팩’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오는 21일까지 ‘썸머 BBQ 돼지 멀티팩’, ‘썸머 BBQ 돼지 스페셜팩’, ‘썸머 BBQ 패밀리팩’ 등을 할인 판매한다.

소고기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안심 한우는 오는 21일까지 구이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는 18일까지는 ‘미국산 프라임등급 립아이’, ‘미국산 초이스등급 안심’을 기간 한정 4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온라인 브랜드 ‘클릭유 1A등급 우유’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클릭유(Click U) 1A등급 우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며 이커머스 시장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클릭유(Click U)’를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 ‘클릭유 1A등급 우유’는 원유 차별화를 위해 국산 1급A 원유를 사용했다. ‘멸균우유’는 초고온(130~140도) 멸균법으로 제조해 유통기한이 길고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릭유 1A등급 우유는 개봉과 보관이 편리한 스마트 캡을 장착하고, 슬림한 멸균팩을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해 휴대와 편리성을 높였다. 패키지는 연필 스케치 느낌의 일러스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클릭유 1A등급 우유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000ml 기준 2750원으로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제과, ‘민트초코’ 라인업 4종으로 확대

롯데제과가 ‘ABC초코쿠키 민트초코’를 선보이며 ‘민트초코’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한다.

롯데제과는 4월 ‘아몬드초코볼 민트’와 ‘크런키 민트초코볼’, 6월 ‘롯샌 민트초코’를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ABC초코쿠키 민트초코’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ABC초코쿠키 민트초코는 화이트초콜릿에 작은 쿠키 조각과 민트 오일을 섞어 넣은 민트초콜릿을 사용한 제품이다. 화이트초콜릿과 카카오 쿠키가 어우러져 ABC초코쿠키만의 ‘적당한 달콤함’과 민트향이 조화를 이룬다.

아몬드초코볼 민트는 민트칩이 박힌 화이트초콜릿 속에 구운 통아몬드를 넣고 겉은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이다. 크런키 민트초코볼은 바삭한 크런키 초코볼을 상쾌한 민트초콜릿 코팅으로 감싼 제품이다. 롯샌 민트초코는 2013년 ‘롯데샌드 락’ 이후 8년 만에 재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민트 함량을 4.6배 증량하고 민트크림 도포량을 10% 높였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민초’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