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분양…포스코건설-코이카, 개도국 건설인력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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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분양…포스코건설-코이카, 개도국 건설인력 양성 나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1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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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익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북 익산 마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99·126㎡ 총 454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보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고, 단지 인근에 마동근린공원, 수도산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익산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할 것"이라며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L이앤씨, 북가좌6구역에 출사표…'드레브 372' 제안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드레브 372'(DeREVE 372)를 제안한다고 15일 전했다.

드레브 372는 프랑스어로 '꿈의 집'을 뜻하는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와 북가좌6구역 번지수인 372를 결합한 단지명이다. 사업 수주 시 독창적 외관 디자인, 전(全)세대 판상형 구조, 초대형 중앙공원 등을 적용해 희소성과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글로벌 업체 7개사(社)와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측은 "북가좌6구역은 풍부한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서울 서북권 핵심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그간 축적한 건설 노하우와 주거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어디에도 없던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실현시킴으로써 드레브 372를 차세대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오는 8월 '홍성자이' 분양 예정

GS건설은 다음달 중 충남 홍성군 고암리 일원에 '홍성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48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권에 장항성 홍성역이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옆에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도보 거리에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등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GS건설 측은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청년층 양성 프로그램' 코이카 IBS사업 선정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코이카의 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IBS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공유가치창출 관련 재원을 국가에서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건설은 코이카로부터 사업비 30%를 지원받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달부터 오는 2022년 말까지 방글라데시 청년 500명을 4개 기수로 나눠 9주 동안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 중 300여 명을 마타바리 발전소 건설현장에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코이카 IBS사업으로 선정된 사회공헌사업 모델인 만큼 개발도상국의 청년층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카카오톡 플랫폼 활용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 도입

대우건설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견본주택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 시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QR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 문진표 작성, 분양상당 신청 등을 손쉽게 처리 가능해 번거로움을 줄이고 대면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에 도입·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에 분양의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탄소중립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내 18개 기관·기업과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그린 암모니아 가치사슬 구축·확대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생산, 이송, 추출, 활용 등 각 분야에서 그린 암모니아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기술개발, 표준화 협력, 국제교류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암모니아 변환 분야 기술력과 경험을 적극 활용, 글로벌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공유해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린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이송·저장에 용이하도록 변환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세계기후변화 등에 따라 전(全)세계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기술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경험을 살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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