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창사이래 최초 ‘무재해 800만 인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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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창사이래 최초 ‘무재해 800만 인시’ 달성
  • 방글 기자
  • 승인 2021.07.1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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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 9일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처음으로 무재해 800만인시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627일 동안 상해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의 물적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러한 성과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의 안전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반영된 안전관리 시스템이 울산공장에 뿌리내린 결과로 평가된다.

카타니 CEO는 2019년 부임 이후 매월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공장에서는 매주 임원/관리자 합동 현장 순회 점검(Safety Walk-Through), 부서별 안전 면담 등을 통해 안전 문화 증진에 힘쓰고 있다.

카타니 CEO는 이날 에쓰오일 울산공장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 정책 수립, 안전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에쓰오일은 분기별로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전사 안전관리위원회, 안전 타운 홀 미팅(Safety Town-hall Meeting)을 개최해전사적인 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대내외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직무 · 직급별 안전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 개인별 안전 역량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동 기반 안전프로그램(Behavior-based Safety Program)을 운영해 사고의 원인을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고, 사례별 스터디를 통해 중대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아차 사고를 발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CARE(Case Analysis Risk Elimination)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협력업체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 협력업체 자격인증제도, 안전보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컨설팅 지원, 우수 협력업체 인증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 관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 카메라가 장착된 웨어러블 헬멧(wearable helmet)을 도입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전자 작업허가서(e-Work permit) 도입을 추진 하는 등 최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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