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파죽지세 농심, 기지개 켜는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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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파죽지세 농심, 기지개 켜는 T1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7.19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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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순위표(7월19일).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2라운드에 돌입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차가 치러졌다. 최하위권을 제외하면 비교적 촘촘한 간격의 혼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농심 레드포스의 질주와 T1의 부활이 돋보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15일 '디펜딩 챔피언' 담원기아를 누르고 18일엔 kt 롤스터에 완승하며 4연승을 달렸다. 어느새 선두 젠지 e스포츠와 같은 승수로 2위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젠지 e스포츠는 한화생명 e스포츠에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T1도 15일 kt 롤스터를 완파하고 17일 담원 기아와의 접전서 승리하며 단독 4위로 치고나가 명가의 귀환을 알렸다. 담원 기아는 2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1승을 추가한 리브 샌드박스와 1패를 더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각각 5위와 6위를 유지하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DRX를 연파하며 7위에 등극,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에 대한 꿈을 부풀렸다. 반면 kt 롤스터와 DRX는 연패로 각각 9위, 10위에 머물렀다.

농심 레드포스의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은 19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9승을 달성하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도 연승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 "1라운드에서는 형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동생들이 해줘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2라운드에 돌입한 LCK 서머 스플릿은 7주차에 돌입한다. 오는 22일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의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까지 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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