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아파트부문 1위…대우건설 노조, 총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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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아파트부문 1위…대우건설 노조, 총파업 가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1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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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주택 브랜드 '래미안'이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아파트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래미안은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 도입·운영, 래미안 브랜드 리뉴얼, 층간소음 연구시설 구축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측은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영일만4 일반산단 재생에너지 전력인프라 구축' 양해각서 체결

GS건설은 포항시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RE100 전력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S건설은 오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경북 포항 영일만4 일반산단에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한다. 해당 산단은 시(市)에서 미래 탄소중립 전초기지로 준비 중인 공단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을 통해 향후 에너지 자립형 산단으로 도약하게 된다. GS건설은 이곳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운영을 맡는다.

GS건설 측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EGS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대우건설 노조)는 '2021년 임금협상 쟁취·불공정 매각반대'를 위한 총파업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여율 85.3%, 찬성률 95.9%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이번 총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대우건설 노조는 조만간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상세한 총파업 방식과 일정 등을 결정해 대우건설 밀실·특혜 매각을 야기한 KDB산업은행, KDB인베스트먼트 등 매각 관계자들을 상대로 총력 투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노조 측은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불법행위들을 거리낌없이 자행하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국가자산을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해 팔아먹는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노조는 1군 건설사 총파업이라는 유례없는 강경대응을 통해 끝까지 투쟁해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직방,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맺어

롯데건설은 직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지향적 사업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프롭테크 사업추진·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디지털 갤러리·메타버스 활용 공간 개발 △분양광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 △프롭테크 활성화 협력 등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에 롯데건설만의 공간을 만들어 고객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업계에서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직방이 보유한 3D와 VR 등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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