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이준석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최고위원 거의 반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대통령, 청해부대원 집단 감염…“비판 겸허히 받아들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해부대원 코로나 집단 감염에 대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다”면서도,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윤호중 “文 방일 무산…일본의 3無 외교가 빚은 참사”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도코 올림픽 방문 및 한일 정상회담 무산에 대해 “일본 스가 내각의 무책임, 무신뢰, 무성의, 3무(無) 외교가 빚은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에 대한 개선 의지가 강했으나, 이에 대한 일본의 태도는 내내 무성의했다”며 “15분만 할애할 수 있다는 둥, 위안부·징용배상 판결 등 양국의 핵심 사안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와 스가 내각의 진정한 과거사 반성의 자세와 재발 방지 약속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우리 정부가 일본의 도발에 더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재원 “이준석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최고위원 거의 반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20일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에 대해 “최고위원들 거의 전원이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태스크포스(TF)를 제안했지만, 최고위원들 거의 전원이 반대해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TF 설치하는 걸로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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