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IPA, 항만업계에 코로나 피해극복 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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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IPA, 항만업계에 코로나 피해극복 지원 계속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7.2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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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국시원, 메타버스로 디지털 서비스 생태계 조성 MOU 체결
부산항만공사,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부산항 관련 창업 지원 나선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IPA CI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이용 고객 및 항만업계의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 하반기 총 128억 8천만 원 규모의 코로나 19 피해극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즉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 CI

IPA, 코로나 19에 따른 항만업계 피해극복을 위한 하반기 지원 계속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이용 고객 및 항만업계의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 하반기 총 128억 8천만 원 규모의 코로나 19 피해극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즉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계획은 2021년 7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1월 28일부로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되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한중카페리 선사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입주업체에 여객운송 일부 재개 전까지는 전액 감면한다. 이후 감염정보 해제 시까지는 60%의 항만시설 사용료와 임대료를 감면해줄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36억 원이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해 연안 도서 관광이 침체되는 분위기에서 연안여객터미널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의 50%인 1억 1천만 원을 감면하여 입주업체의 부담을 덜 예정이다.

또한 배후단지와 배후부지 입주사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지난 상반기와 동일하게 총 51억 5천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부두하역사는 기존 감면기간이 지난 6월 30일까지였으나 6개월 연장한 올해 12월 31일까지, 2019년 동 분기 대비 물동량이 15% 이상 감소한 항만하역업체에 6개월간 1회 한해 임대로 10%가 감면된다. 단, 전용부두 등 자가화물 처리를 위한 사업체 또는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았던 사업체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 부문 부사장은 이날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소통 활동으로 인천항 이용고객의 피해 최소화와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ISA 제공
KISA-국시원, 메타버스로 디지털 서비스 생태계 조성 MoU 체결ⓒKISA 제공

KISA-국시원, 메타버스로 디지털 서비스 생태계 조성 MOU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전자문서법)을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법제도 컨설팅 및 기술지원 △공동 사업ㆍ행사 및 인식제고 활동 △법제도 연구ㆍ교육ㆍ세미나 등 상호 개방 △기술현황 및 국내외 동향자료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만 명의 의료인의 면허ㆍ자격 신청 및 발급에 필요한 50만여 장의 종이 문서가 매년 감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KISA가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 생활 전반에 전자문서가 데이터ㆍ디지털 서비스의 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전담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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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나선다고 21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 CI

부산항만공사,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부산항 관련 창업 지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BPA는 22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창업 전담 기관인 창업진흥원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남기찬 BPA 사장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의 인사말씀과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만 분야 등 지역 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ㆍ자원 활용 협력과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타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날 "코로나 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항만 관련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창업 초기 힘든 과정을 겪고 계신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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