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 체결…아시아나항공, 체리 덕분에 화물 실적↑
[항공오늘] 대한항공,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 체결…아시아나항공, 체리 덕분에 화물 실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7.2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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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 가능
아시아나, 4~8월 체리 수송 5천t…“백신·계란 등 고부가 수송 높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소액 마일리지 일상에서 쓰자”

대한항공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현재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으로, △네이버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포인트 추가 적립 △네이버 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 기능이 포함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네이버 ID를 입력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6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네이버와의 마일리지 제휴 기념으로 한 달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1명·2매) △네이버페이 포인트(100명) 등 경품이 증정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를 넓히기 위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로고상품 등을 마일리지 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턴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를 도입해 탑승객이 항공권 운임 20% 이내의 금액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체리 등 특수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수익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은 체리 등 특수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수익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미국發 체리 수송 실적이 비수기 효자

아시아나항공은 체리 등 특수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수익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1778톤의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수송했다. 6월 4일부터 8월 중순까진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되는 체리를 수송, 올해 총 5000톤의 체리를 수송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부가가치 화물인 체리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의 노선에 임시편과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를 투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화물 전용기 투입 결과, 다른 미주발 화물 대비 20%가량 더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체리는 항공 화물 비수기인 하절기에 화물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 품목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2~3분기 화물실적 개선에 체리 수송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체리 특송 기간 동안 본사와 지점 간 핫라인 구축, 현지 마케팅 강화, 신선 식품 운송 체계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설치가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국내 최초로 운송했다. 올해 7월엔 모더나 백신 약 26만 4000명분을 수송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산 계란 총 7000톤을 운송하면서 신선 식품 부문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올해 2분기 미주노선 화물 수송량은 7만 1869톤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9.8%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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