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19년比 온실가스 100만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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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9년比 온실가스 100만t 감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7.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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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 실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LGD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LGD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2년부터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알리고,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10회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엔 △지속가능경영 체계 △제품가치 혁신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한 일터 △임직원 성장 및 행복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 11가지 핵심 이슈가 담겼다. 

특히 ESG 경영과 관련된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이 반영된 비재무정보도 공시됐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2019년 대비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율 197% 달성 △폐유리 재활용률 100% 달성 등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 2020년까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하고, 3년 연속 ‘물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신설 △4대 안전 관리 혁신대책 실행 등을 통해 안전 사업장 구현과 임직원 행복 추구, 인권 리스크 개선 노력 등을 추진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UNGC와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RMI(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을 추진 중이다. 

LG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영문·중문·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발간되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업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 걸쳐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합하고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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