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 2022년형 셀토스 출시

기아는 22일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더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 기본화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스타일 패키지(△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루프랙 등)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BOSE 프리미엄 사운드 △러기지 커버링 쉘프)과 하이테크 패키지(△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를 확대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으로 1.6 가솔린 터보가 1944만~2543만 원, 1.6 디젤은 2151만~2750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2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닛산 패스파인더에 신규 OE 공급

금호타이어는 닛산자동차의 5세대 패스파인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패스파인더에 적용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크루젠 HP71'로,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진양기 금호타이어 미국영업담당 상무는 "미국 시장 SUV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닛산 패스파인더 OE 공급을 통해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북미에서 고성능 타이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 서비스품질지수 2개 부문 수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KSQI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국내 산업의 서비스품질을 나타내는 지수로, 전문 교육을 받은 서비스평가단이 고객 접점에서 기업 상품과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벤츠 코리아는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평가에서 적극성,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친절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 해당 부문 7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에서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상국 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가치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