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HDC현대산업개발, 인천 갈산1구역 수주…동부건설, 광주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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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HDC현대산업개발, 인천 갈산1구역 수주…동부건설, 광주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2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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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더 시티' 1순위 청약 진행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오는 28일 '세종자이 더 시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약 500세대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22일 이뤄진다.

GS건설 컨소시엄 측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세종 지역에 유례 없던 추첨제 물량으로 전국각지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만큼, 향후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부평구 간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동, 1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2882억 원 규모다. 단지 바로 옆에 갈산근린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단지로, 최고 41층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측은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2020 기업시민보고서' 발간…"ESG경영 성과 담아"

포스코건설은'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의 기업시민 실천활동,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이해하기 쉽도록 ESG 관점에서 정리해 담은 게 특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중장기 탄소감축 로드맵과 저탄소 비즈니스 전략을,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ESG 채권 발행 등 내용을 각각 소개한다. 또한 글로벌 ESG 표준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련 지표도 보고서에 포함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후위기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해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신규 석탄 화력 발전 참여 중단 등 환경과 미래가치를 고려하는 사업전략과 포트폴리오 운영을 본격화하고, 재해 없는 일터 만들기·ESG 구매관리 체계 확립 등 이해관계자와 '같이 짓는 가치'를 실현해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광주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동부건설은 '광주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 서구 내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서울·수도권 등지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 조합에 제시한 각종 특화설계 등이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동부건설 측은 "차별화된 품질과 최첨단 기술로 '남다른 품격' 그 자체인 아파트를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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