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출시…“현존 최고 사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출시…“현존 최고 사양”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7.27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퀀텀 미니 LED, 2048개 로컬 디밍존…화면 밝기 4096단계 제어
1ms 응답속도·240Hz 고주사율·HDMI 2.1 등…최고 성능 탑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Neo(Odyssey Neo) G9’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Neo(Odyssey Neo) G9’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Neo(Odyssey Neo) G9’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49형은 출고가 기준 240만 원으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29일 단독 판매된다. 오는 8월 9일부턴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오픈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디세이 Neo G9은 △49형 크기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탑재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Neo QLED TV와 동일한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해, 기존 LED 제품 대비 40분의 1 높이로 작아졌다. 삼성의 화질 기술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 등 현존 최고 사양이 포함됐다. 

퀀텀 매트릭스는 화면의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0000:1 고정 명암비가 지원되며, 2048개의 로컬 디밍존을 통해 세밀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 가능하다. 

퀀텀 HDR 2000은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VDE로부터 최고 밝기 2000 니트(nit)를 인증 받고, HDR 기술을 통해 명암 화질을 높였다. 

신제품은 또한 △1ms 응답속도 △240Hz 주사율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지싱크 컴패터블 등을 통해 고사양 게임에서 일부 발생하는 티어링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HDMI 2.1 △DisplayPort 1.4 △화면 색상 자동 인식 ‘코어싱크’ 기능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자동 전환하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게이밍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신제품은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좌우 회전) △벽걸이 지원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오디세이 Neo G9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것 외에도 게이머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대거 탑재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