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델타변이·중국 증시 하락에 약세…3대지수 모두↓
뉴욕증시, 델타변이·중국 증시 하락에 약세…3대지수 모두↓
  • 정세연 인턴기자
  • 승인 2021.07.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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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코로나 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중국 증시 하락 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79포인트(0.24%) 하락한 3만 5058.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4포인트(0.47%) 떨어진 4401.4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14포인트(1.21%) 밀린 1만 4660.5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요 지수는 전날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중국 증시 하락의 요인 등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 이상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 증시도 2% 이상 떨어졌다.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로 불안 심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6주 내에 하루 신규 감염자가 20만 명대로 늘어날 수 있으며 미국 내 코로나 19가 이전과 같은 팬데믹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셸 월런스키 CDC 국장은 “코로나19 전파가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더라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며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했던 지침을 두 달 만에 변경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연준이 테이퍼링에 나서더라도 정상화 과정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과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로 5bp 이상 하락하며 1.23% 대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4%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8p(10.13%) 오른 19.36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경제 전반 및 증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권력과 자본에 대한 올바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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