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FOMC결과·기업 실적 주목
뉴욕증시, 혼조 마감…FOMC결과·기업 실적 주목
  • 정세연 인턴기자
  • 승인 2021.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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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9포인트(0.36%) 하락한 3만 4930.9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2포인트(0.02%) 하락한 4400.64를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01포인트(0.70%) 오른 1만 4762.58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FOMC 정례회의 결과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의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다.

연준은 자산 매입 축소를 위한 조건인 경제적 진전을 이뤘지만 향후 몇 달 동안 이러한 진전을 계속 평가해야하며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자산 매입 축소 전 고용 수준이 더 개선돼야 한다고 언급했고 여전히 경제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자산 매입 축소는 지표에 달렸으며 구체적인 테이퍼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FOMC 회의 결과에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고 10년물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전날 장 마감 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애플의 분기 순익은 작년 동기대비 2배 수준을 기록했고 아이폰 판매도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S 분기 순익은 47%가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과 순익도 예상치를 넘어서는 결과를 발표했다. 알파벳의 순익도 3배 가량 증가하며 주가가 3% 가량 뛰었다.

개장 전 발표된 맥도날드, 화이자, 보잉의 실적도 호조였다.

맥도날드의 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의 증가를 나타냈고 화이자는 올해 백신 판매 전망을 상향하며 예상치를 넘어서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보잉은 7번째 분기 만에 순이익을 나타냈고 주가는 4% 이상 뛰었다.

업종별로 에너지와 통신,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5%로 반영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5포인트(5.42%) 하락한 18.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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