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CI·UX 전면 개편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핀다, CI·UX 전면 개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7.2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용자와 지속적인 소통 위한 UX디자인도 전면 개편…전체 서비스 개인화에 방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핀다 제공
핀다, CI·UX 전면 개편ⓒ핀다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가 '현금 흐름을 디자인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CI와 UX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의 짐을 나눌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다.

달라진 핀다의 기업 CI는 곡선, 볼드, 심플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된다. 곡선 디자인은 전통 금융에 대한 허들을 낮춰 접근이 쉬운 핀테크의 부드러움을 내포하며, 볼드 디자인은 핀테크 기업으로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이미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심플함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핀다 서비스의 본질을 반영했다.

색상은 믿음을 주는 파란색 계열을 기본으로 기존 금융권과 차별점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경쾌한 인상과 편한 느낌을 더한 인디고블루로 바꿨다. 김성미 핀다 디자인팀 리드는 이날 "사용자들도 공감하는 친근한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인디고블루 색채 변경과 정돈된 곡선 형태의 새로운 기업 CI를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사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UX도 새롭게 선보인다. UX는 크게 △메인 화면 △알림 탭 △더 보기로 구성된다. 메인 화면에는 핀다의 주요 서비스인 비교 대출과 대출관리 서비스가 함께 담겨 △가장 좋은 대출 한 번에 받기 △나를 위한 대출 관리 등으로 리뉴얼됐다. 이외에도 나의 신용점수 확인하기 등 편의 기능을 한 화면에 담았다.

사용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대출금 상환 일정 △신용정보 업데이트 내역 △신용 및 카드 정보 변동 등의 알림을 적시에 보내주어 실시간 정보 공유는 물론, △이벤트 안내 △신규 금융사 추가 알림 등 핀다가 고객에 제공하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설계해 나만의 금융비서 역할을 강조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날 "핀다 이용자들이 더욱 개인화된 화면을 마주하며 금융의 주인 인식을 되찾을 수 있도록 UX를 개인 맞춤형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라며, "이와 함께 대출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핀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전문적이며 고객이 함께하는 고객이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라는 든든한 이미지를 담아 새로워진 기업 CI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개인이 현금 흐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