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올레 녹색문학미술기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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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올레 녹색문학미술기행' 진행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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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항공사 진에어가 한국관광공사와 문학 서비스 단체인 문학사랑과 공동주최로 친환경 녹색 테마를 여행과 접목시킨 ‘녹색문학미술기행’을 이달 30일부터 매월 진행한다고 밝혔다.
 
‘녹색문학미술기행’은 지난해 진에어가 진행했던 ‘(명사와 함께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의 2010년 확대 프로젝트다.
 
문학과 미술, 환경 그리고 여행이 접목된 ‘녹색문학미술기행’은 당대 최고의 소설가와 화가가 함께 동행해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감성에 대한 만족과 환경에 대한 고찰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월 진행될 이 ‘녹색문학미술기행’ 프로그램에는 소설가와 화가가 한 조를 이뤄 1월에는 윤후명-민정기, 2월에는 김주영-이인, 3월에는 박상우-한생곤, 4월에는 성석제-최석운, 5월에는 박범신-안종연, 6월에는 오정희-서용선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녹색문학미술기행’에는 행사 신청자 중 5인을 선정, 동행하는 화가가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 명사와 참가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문학미술강연, 독자 이야기 낭송, 이야기 공모, 사생대회, 향토음식 만찬,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녹색문학미술기행’ 중 제주 명소와 올레길을 걸으며 그린 그림은 오는 9월경 문학그림전을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
 
총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녹색문학미술기행’의 참가비는 39만9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문학인 저서 1권과 추첨을 통해 진에어 무료항공권(김포-제주 왕복 1매)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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