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湖南第一亭’ 정읍 피향정 연꽃 개화…익산 오산면 5개 유관단체 수해복구 성금 16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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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湖南第一亭’ 정읍 피향정 연꽃 개화…익산 오산면 5개 유관단체 수해복구 성금 160만원 기탁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7.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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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정읍시청 제공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는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 289호) 연못의 연꽃이 개화했다고 정읍시청이 30일 밝혔다.ⓒ정읍시청 제공

‘호남제일정’ 정읍 피향정 연꽃 개화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는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 289호) 연못의 연꽃이 개화했다고 정읍시청이 30일 밝혔다.

피향정은 예로부터 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란 의미로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연꽃은 서서히 수면 위를 가득 채우며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녹색 잎과 연분홍 꽃봉오리들의 어우러짐이 눈을 즐겁게 하고, 바람 끝에 묻어나는 은은한 향이 코끝을 간질이게 한다는 설명이다.

정읍시는 피향정 연꽃은 이번 주부터 개화해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읍시청 관계자는 이날 "피향정의 아름다운 모습과 분홍빛 연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익산시청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5개 유관단체에서는 지난 29일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청

익산 오산면 5개 유관단체 수해복구 성금 160만원 기탁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5개 유관단체에서는 지난 29일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생활개선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산면부녀회에서는 침수 직후 상가를 직접 찾아가 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면 5개 유관단체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임남길 오산면장은 같은날 "침수피해를 입고 힘든 중아동 주민들을 위해 오산면 5개 단체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전달 된 성금은 피해지역 상인분들에게 큰 격려와  따뜻한 손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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