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o QLED, 英 ‘탄소저감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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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eo QLED, 英 ‘탄소저감인증’ 획득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8.0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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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카본 트러스트’서 탄소 발자국 획득…4K·8K 해상도 TV 중 최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의 Neo QLED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의 Neo QLED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설립한 인증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 TV가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TV 2종(Neo QLED 8K 75형·4K 65형)과 모니터 1종(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 34형)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해 수여한다. 특히 탄소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시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부품 제조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시 소비전력 최소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인 점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향후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인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재생 EPS(Expandable Poly Styrene) 활용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은 물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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