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SK에코플랜트, 부산 연제구 결식아동에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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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SK에코플랜트, 부산 연제구 결식아동에 도시락 지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8.03 13: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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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인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총 282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이 조성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한 데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가까운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현대건설 측은 "서울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며 "여기에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공급 예정

GS건설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전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아파트 424가구, 오피스텔 81호실 등 총 505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1호실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백화점과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시장 등도 도보권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2017년 입주한 인근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벤처기업協, 협력사-스타트업 상생협력 지원

현대엔지니어링는 협력사가 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협력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제휴 수요를 조사하고 참여 협력사 목록을 벤처기업협회에 제공하고, 벤처기업협회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협력사-스타트업 기술제휴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혁신기술은 BIM, 가상∙증강현실, 모듈화, 3D 프린팅, 빅데이터∙AI 등 11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다. 기술 제휴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한 협력사와 스타트업은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력사가 협업해 새로운 기술과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곧 당사의 성장에 직결된다는 의식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사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2회 기술제안공모제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미래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기술을 발굴하고자 '제2회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공조제에는 국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원가 절감·공기 단축·공법 개선·품질안전 향상 기술 △Smart 생산(모듈화)·건설 ICT 기술 △옵션 판매 상품&특화 디자인 △디지털 사업관리를 비롯한 미래 대응기술 △건설분야 가치창출 아이디어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일까지 받는다. 

여러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 4개 업체에게는 총 2000만 원의 기술개발지원금이 지급되며, 사업화 기회 부여,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 등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상 기업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부산 연제구 지역 결식아동에 행복도시락 전달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행복얼라이언스, 연제구 등과 손잡고 부산 연제구 지역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시민 등이 함께 지역 단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결식 아동의 끼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제구는 결식 우려 아동 50여 명을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마련하며, SK에코플랜트는 도시락 제작에 활용될 기부금을 전달한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연제SK뷰 센트럴 건설을 앞두고 현장이 위치한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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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남산 2021-08-05 0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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