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당뇨 유병자 건강 관리 돕는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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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당뇨 유병자 건강 관리 돕는 상품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8.0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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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으로 당뇨 유병자 및 고위험군을 위한 집중 보장 제공
우정사업본부, '(무)우체국당뇨안심보험' 통해 주요 질환 및 인슐린 치료비 보장
라이나생명보험, '(무)간편고지당뇨고혈압집중케어보험'으로 당뇨·고혈압 유병자 대상 보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AXA 손해보험 제공
AXA 손해보험(악사손보)은 3일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라 밝혔다.ⓒAXA 손해보험 제공

보험업계에서 당뇨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고, 건강 관리를 돕는 상품들을 출시했다.

AXA 손해보험(악사손보)은 3일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악사손보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당뇨 합병증과 주요 질환을 한 번에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약 가입 시 당뇨 유병자들이 가입하기 어려웠던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하는 것은 물론, 당뇨 진단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증이나 질병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 고위험군 혹은 당뇨가 걱정되는 일반 가입자들도 전용 담보를 통해 당뇨로 인한 진단비와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당뇨병 진단, 합병증 사망까지 보장해 주는 '(무)우체국당뇨안심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당뇨병으로 인한 주요 질환 및 인슐린 치료비를 주계약으로 보장, 선택특약을 통해 당뇨 관련 주요 질환에 대한 입원·수술, 중대수술, 뇌경색증 등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나생명보험은 '(무)간편고지당뇨고혈압집중케어보험'으로 당뇨·고혈압 등 유병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2년 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간편 고지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당뇨, 고혈압 관련 입원, 수술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합병증으로 쉽게 발생gk는 주요 심·뇌혈관 질환 입원 및 수술비도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날 "당뇨는 평소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인 만성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면서 체내 혈당 조절이 쉽지 않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당뇨 진단을 받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악사손보의 '당뇨이기는 건강보험'은 당뇨와 합병증 보장 및 지속적인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당뇨 환자는 물론 당뇨가 걱정되는 일반 가입자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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