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근로자햇살론 이용자 위한 ‘휴면예금 자동조회 및 안내 서비스’ 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금원, 근로자햇살론 이용자 위한 ‘휴면예금 자동조회 및 안내 서비스’ 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8.03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비금융 서비스 간 연계 통해 정책서민금융 지원의 효과성 높인다…추후 서비스 확대 계획
근로자햇살론 신청자 중 휴면예금 보유자에게 휴면예금 신청 및 지급절차 문자 안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CI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원장 이계문)은 근로자햇살론 이용자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휴면예금 자동조회 및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서민금융진흥원 CI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원장 이계문)은 근로자햇살론 이용자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휴면예금 자동조회 및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휴면예금 자동조회 및 안내 서비스는 근로자햇살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금원이 휴면예금을 조회하여 휴면예금을 보유한 이들에게 대출 시 문자 발송을 통해 휴면예금 신청 및 지급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문자 안내를 받은 사람은 모바일 앱,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정부24 등에서 평일 24시간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이들은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서도 조회 및 지급신청 할 수 있고, 상속인, 대리인 등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금원은 올해 상반기 중 전년 동기 금액 대비 33% 증가한 1.9조 원(17.7만 건)의 근로자 햇살론을 지원하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취약계층의 이자부담 완화와 자금 애로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정책서민금융 이용 시 금융교육 또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이수한 경우 0.1% 보증료를 인하하여, 정책서민금융 이용자가 금융교육 등을 통해 신용 및 부채관리 능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휴면예금 자동조회 및 안내 서비스 또한 정책서민금융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추후 근로자햇살론 외에 햇살론 유스, 햇살론 뱅크 등 다른 정책서민금융 상품 이용자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은 이날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금원은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 간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