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주택 100만호 포함 임기 내 250만호 주택 공급”
김두관 “이재명 음주운전 재범 의혹…100만 원 이하 범죄기록 공개하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박지원 국정원장 “北 비핵화 위해 한미훈련 유연한 대응 검토 필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에 대해 “북한 비핵화라는 큰 그림을 위해서 한미 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박 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기본주택 100만호 포함 임기 내 250만호 주택 공급”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기본주택’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 내 주택공급을 250만 호 이상 공급하고, 이중 기본주택을 100만호 이상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주택은 중산층을 포함해 무주택자면 누구나 건설원가 수준의 임대료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공공주택이다.
김두관 “이재명 음주운전 재범 의혹…100만 원 이하 범죄기록 공개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해 “100만 원 이하 모든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150만 원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계속된다”며 “과거에는 음주운전 초범의 경우 70만 원이 일반적이고 재범, 취소 수준의 폭음, 사고가 150만 원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 기회에 아예 논란을 잠재웠으면 좋겠다”면서 “100만 원 이하 모든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최재형 “이재명, 도정권력을 자기 정치 이득에 남용”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도정 권력의 사유화”라고 비판했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 재난지원금 방침은 매표 포퓰리즘이자, 경기도민이 위임한 권한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정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도정권력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남용하는 도정 권력의 사유화”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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