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KB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4일 KB증권은 "2분기 코오롱인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841억, 103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호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실적호전의 배경은 산업자재와 패션사업부 이익증가에 기인한다"며 "2분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 연구원은 "신차 판매호조로 코오롱글로텍(카시트사업) 이익도 전분기대비 50%이상 증가한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가능해보인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78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코오롱인더를 장기적으로 추천한다"라며 "그 이유는 체질변화를 통한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좌우명 : 정직하자